[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선정적 화보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복고, 키치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

최근 수지는 지난 2015년 10월 출간된 화보집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발소를 배경으로 한 일부 사진에서 수지는 과감한 모습을 선보였는데,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선정적이다" "로리타 요소가 보인다"등의 댓글을 남긴 바 있다.

JYP 측은 또 "본 화보집의 직, 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