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곤 쉴레:욕망이 그린 그림’ 노아 자베드라, ‘오스트리아 강동원’ 탄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에곤 쉴레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을 그의 단 하나의 사랑으로 알려진 발리 노이질을 포함, 그에게 영감을 준 네 명의 뮤즈와의 스토리를 통해 그린 영화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에서 천재 화가 에곤 쉴레 역으로 호연을 펼친 노아 자베드라가 2030 여성 관객을 홀리고 있다.

노아 자베드라는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에서 절제된 감정 연기와 눈빛만 봐도 가슴 설레는 사랑 연기 및 오직 예술만을 위해 사는 나쁜 남자의 면모를 지닌 천재 화가의 강렬한 열정을 선보이며 흥행의 1등 공신으로 떠올랐다.

그는 이탈리아의 캐주얼 패션 브랜드 디젤과 독일의 명품 남성 브랜드 휴고 보스 모델로 활동했을 정도로 조각 같은 외모, 훤칠한 키와 작은 얼굴의 우월한 비율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영화 속에서 파격 전라 노출까지 거리낌 없이 소화하며 눈부신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동생에게는 엄하면서도 한없이 다정한 오빠의 모습을, 뮤즈에게는 시선을 압도하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하나뿐인 피앙세에게는 심쿵 미소를 선보이며 여심을 녹인다.

무엇보다 예술가의 자존심을 지키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출구 없는 매력을 선보인다는 평이다.

인터넷에는 “남주 얼굴만으로도 9점 이상의 영화임”(shky****), “미모가 열일하는 건, 강동원 뿐인 줄 알았더니 여기 또 한 분 있네”(murm****), “남주 진짜 잘생김 후회 안 함: (rayf****)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 제공 = 씨네큐브]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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