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동현기자] 김보성부터 권아솔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1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로드FC 035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로드FC가 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드FC는 지난 12월 2일 MBC스포츠플러스와의 중계권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배우 김보성의 출전이 확정되며 더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된 경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김보성의 데뷔전 상대는 일본의 콘도 테츠오로 17전 3승 14패의 전적을 보유한 종합격투기 베테랑이다.

비공식 경기가 50전이 넘는 만큼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까지 겸비한 콘도 테츠오는 10년간 유도 선수로 활약해 오다 약 4년 전 MMA 선수로 데뷔했다.

이날 중계에서는 김보성의 데뷔전 뿐만 아니라 권아솔의 2차 방어전 등 3개의 타이틀전도 볼 수 있다.

[김보성과 콘도 테츠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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