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속편, 안경 없이 3D 관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속편을 안경 없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0월 3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더 나은 작업도구, 작업흐름, 높은 수준의 역동적인 세트 등이 우리가 추진할 것들이다. 나는 3D에 낙관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더 밝은 투사기가 필요하다. 궁극적으로 안경 없이 볼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는 거기에 도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4편의 ‘아바타’ 속편에서 보여주게될 영상도 언급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물, 공기, 불 등이 합쳐지는 복잡한 시뮬레이션이 ‘아바타’ 속편들의 핵심이 될 것이다”라면서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들이 스크린에 구현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지난 9월 “속편의 스토리라인은 제이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이 인간과 투쟁하는 가족 서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프리 프로덕션이 진행중인 ‘아바타2’는 2018년 12월 개봉 예정이다. ‘아바타3’는 2020년, ‘아바타4’는 2022년, ‘아바타5’는 2023년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