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25일부터 수원·익산서 마무리캠프 이원화 진행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t 위즈가 수원과 익산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kt 위즈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수원과 익산에서 2016시즌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마무리 훈련은 수원과 익산으로 이원화하여 진행된다. 수원에서는 많은 경기를 소화한 투수들의 회복과 야수들의 기술 훈련에 중점을 두고, 익산에서는 젊은 선수들의 육성과 부상 선수들의 재활에 중심을 맞춘 훈련을 진행한다. 수원은 31명, 익산은 21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투수 김사율, 내야수 박경수, 박기혁, 박용근, 김연훈, 외야수 유한준, 이대형, 오정복 등 8명은 자율 훈련, 투수 류희운, 정성곤, 박세진과 내야수 심우준, 정현 등 5명은 대표팀 참가로 인해 각각 마무리캠프에 참가하지 않는다.

한편, kt 는 이광근 2군 감독을 비롯해 전병호 투수 코치, 이영우 타격 코치, 이승학 투수 코치와도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kt 선수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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