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허지웅 母, 허지웅·변영주 열애설에 "13살 연상은 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의 모친이 아들과 영화감독 변영주의 열애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밤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서장훈은 허지웅의 모친에게 허지웅과 변영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허지웅의 모친은 "아니, 같이 있으니까(열애설이 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장훈과 한혜진은 "변영주 감독이 허지웅보다 13살 연상이다", "두 분이 잘 되면 어떻냐?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허지웅의 모친은 "13살이면... 너무 많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를 듣던 토니안의 모친은 "아니, 엄마하고 사는 게 아닌데 뭐. 아들이 좋다면"이라고 말했고, 허지웅의 모친은 "그런 말 하지 마라"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서장훈은 토니안의 모친에게 "토니안이 39살이잖냐. 갑자기 51살의 여성을 데리고 와서 사랑해서 결혼하겠다 그러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토니안의 모친은 "그런 일은 없을 건데. 5자 들어가니까 좀. 4자가 들어가면 몰라도"라고 좀 전과 다른 입장을 취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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