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내 귀에 캔디' 안재홍이 배우 이전의 생활을 전했다.

2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내 귀에 캔디'에는 배우 안재홍이 출연했다.

안재홍은 "건대에 다녔다. 학교 졸업하고도 몇 년 살았으니까 꽤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의 캔디 한스는 "아르바이트 안 했나"라고 물었고, 안재홍은 "많이 했다. 이것저것 해본 것 같은데, 영화관 알바를 꽤 오래 했다. 왕십리 CGV에서도 했었다"라고 말했다.

또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하고, 내가 극장 관객 분들 나가시고, 배가 고파서 관객 분이 남기고 떠나신 팝콘을 허겁지겁 먹었다"라며 "그런데 지갑을 놓고갔다고 다시 들어왔더라. 팝콘이 입안에 있는데 그렇게 하면 안되니까 바로 삼켜버렸다"라고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안재홍은 "무대인사 하러 그 극장에 갔었는데 기분이 묘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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