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경쟁작들의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8일 밤 방송된 '질투의 화신'은 시청률 12.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13.2%보다 1.1%P 하락한 성적이다.

반면,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과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의 시청률은 상승했다. 이날 방송된 '공항 가는 길'은 시청률 9.0%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공항 가는 길'의 2회는 7.5%를 기록한 바 있다.

'쇼핑왕 루이' 또한 지난 방송분의 6.2%보다 0.8%P 상승해 7.0%라는 성적을 거뒀다.

['질투의 화신', '공항가는 길', '쇼핑왕 루이' 출연진(위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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