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배우하게' 갓세븐 뱀뱀 "데뷔 전 일본인과 연애, 일어 가능"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갓세븐 뱀뱀이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K-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는 멤버들이 배우 백성현과 피에스타 재이와 함께 손가락 접기 게임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갓세븐 뱀뱀은 멤버들에 "외국인과 사귀어본 사람 손가락 접어라"라고 말했고, 뱀뱀과 차오루가 손가락을 접었다.

이어 차오루는 "학교에서 썸이 있었다. 캠퍼스 커플이 될 뻔했는데 친구 말을 너무 들어 밀당에 실해했다. 너무 밀기만 하고 당기질 못해 그분이 도망갔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뱀뱀은 "데뷔 전 일본인과 사귀었었다. 그래서 일본 말 조금 배웠다"라고 고백했고, 멤버들의 과한 리액션에 "그렇게 생각하지 마요"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허경환은 뱀뱀에 "아무도 이상한 생각을 안 했다"라고 말했고, 뱀뱀은 멤버들의 추궁에 "오사카에 사는 사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봉선은 뱀뱀에 "일본 여성과 한국 여성의 차이가 뭐냐"라고 물었고, 뱀뱀이 "일본 여자는 밀당을 하지 않는다. 여자가 남자를 리드해주는 느낌이다"라고 답하자 "연상을 만났나 보다"라고 추측해 폭소케 했다.

[사진 = iHQ K-STAR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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