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다솜, 콩팥 건강 위험진단 "물혹 2개 발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씨스타 다솜이 KBS 2TV '비타민' 녹화 중 콩팥 건강 적신호 진단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비타민'의 '내 몸의 정수기, 콩팥의 경고' 편 녹화에서는 절반 이상이 망가져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콩팥에 관한 정보가 소개됐다.

녹화 당시 스튜디오에는 배우 이동준, 가수 김원준, 방송인 루미코, 다솜이 게스트로 출연해 콩팥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 중 가장 나이가 어린 다솜은 콩팥 건강 위험 판정을 받아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다솜은 "평소 정말 자주 붓는 편이다. 링거를 맞아도 붓고, 약을 먹어도 몸이 많이 부어서 오해를 받는 편이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전문의는 "증상과 별개로 콩팥에 물혹이 2개가 발견 돼 위험을 줬다. 앞으로 꾸준히 관찰해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고, 다솜은 "젊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았는데 충격적이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비타민'은 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다솜.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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