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환, LG전서 시즌 23호 홈런 폭발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올 시즌 두산의 '히트상품'인 김재환(28)이 시즌 23번째 아치를 그렸다.

김재환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8차전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김재환의 시즌 23호 홈런. 김재환은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를 상대로 1-1 동점을 이루는 홈런을 날렸다. 김재환이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친 공은 소사의 150km 직구였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두산 김재환이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두산 경기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LG 소사를 상대로 솔로 동점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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