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우결' 에릭남♥솔라, 에릭솔라바 오픈…'나래바 달콤 ver'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에릭남과 걸그룹 마마무 솔라가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서로를 칭찬하고 배려하며 달콤한 하루를 함께 완성했다.

23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선 에릭남과 솔라의 소소한 신혼 일상이 그려졌다.

에릭남과 솔라는 생활비 저금 목적으로 은행을 찾아 통장을 개설했다. 에릭남은 서명란이 가득한 신청서를 보고 머리 아파했다. 이후 에릭남은 인터뷰에서 "작성 할 때마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그걸 아내가 해주는데 스트레스가 없어져서 너무 좋았다"며 솔라의 든든함을 자랑했다.

은행 업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함께 빙수를 나눠 먹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다만 에릭남은 제주도에서 소원 수리로 얘기했던 '말 놓기' 약속을 솔라가 제대로 실행하지 않자 서운해했다. 솔라는 "좀 민망하다. 반말 한 번 하면 눈치를 보게 된다. 지나면서 늘어나지 않겠나"하고 말했다.

돌아온 집에는 택배가 잔뜩 싸여 있었다. 그중 '우결' 패널들이 보낸 편지와 선물을 발견했고 박나래와 영상통화를 진행했다. 나래바 주인답게 "집에 초대해달라"고 적극적으로 요구해 웃음을 줬다.

에릭남과 솔라는 '에릭솔라바(Bar)'를 함께 만들었다. 에릭남은 튜브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직접 바람을 넣다 체력이 방전됐다. 솔라는 공들여 붙인 전구 장식을 반대로 붙여 화들짝 놀랐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매사 웃음꽃이 넘쳐난 이들이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