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신곡 'Why So Lonely'로 전세계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원더걸스가 5일 발표한 신곡 'Why So Lonely'가 수록된 동명 싱글 앨범 'Why So Lonely'는 6일 오전 9시 기준 베트남, 태국, 필리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싱가폴에서 2위, 홍콩에서는 3위에 랭크됐으며 타이완과 인도네시아에서도 각각 6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아시아를 넘어 노르웨이와 덴마크에서도 8위와 9위를 차지, 북유럽 국가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는 앨범 차트 21위에 랭크됐으며 K-POP 차트에서는 앨범 순위 1위에 올랐다.

원더걸스의 레게팝 장르 신곡 'Why So Lonely'는 5일 국내에서 공개된 가운데 당일 8개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한 것은 물론 2일째인 6일 오전에도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한국 가요계를 휩쓸고 있다.

타이틀곡 'Why So Lonely'는 원더걸스가 처음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의 곡으로 선미, 혜림, 작곡가 홍지상이 함께 작곡했으며 유빈, 선미, 혜림이 작사했다. 원더걸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의 곡이 아닌 자작 타이틀 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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