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베이스볼, '넥센-SK-한화' 새 외국인 선수들 만난다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아이러브베이스볼'에서 새 외국인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오는 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N 스포츠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아이러브베이스볼-웰컴 야구가 좋다' 코너에서는 최근 영입된 3명의 외국인 선수에 대해 다룬다.

최근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는 시즌 중 외국인 투수를 교체했다.

넥센은 이닝 소화 부족을 이유로 로버트 코엘로를 방출하고 스캇 맥그레거를 영입했다. 지난달 26일 첫 선을 보인 맥그레거는 비록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힘있는 패스트볼과 공격적인 투구로 합격점을 받았다.

SK는 부진했던 크리스 세든을 방출하고 빠른 볼이 인상적인 좌완 정통파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를 영입했다.

한화는 로저스의 대체자로 카스티요를 선택했다. 두 번의 등판 기회를 잡은 카스티요는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한국 무대에서 강한 첫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한국 생활을 시작한 3명의 외국인 선수들을 만나, 그들이 직접 전하는 한국 무대의 첫인상과 선수단과의 첫 만남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세 외국인 투수 이야기는 오는 3일 오후 9시 30분 KBS N 스포츠와 my K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넥센 새 외국인 투수 스캇 맥그레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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