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연인 아이유에 이벤트보단 마음의 표현…사이좋게 지낸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장기하가 공개 연인인 가수 와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장기하는 "아이유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안경'이다. '안경'과 '무릎' 두 곡 다 좋아하는데 '안경'이 조금 덜 유명한 것 같아 더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 꼽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인 아이유에 대한 이벤트가 있었냐고 묻자 "이벤트라는 말은 좀 그렇고, 마음의 표현을 한다. 지금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 촬영장에 한 번 찾아가 응원을 해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요즘 데이트할 시간 자체가 많이 없지만, 웬만큼 하는 편이다. 사이 좋게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장기하와 아이유는 지난해 10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장기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가수 장기하(왼쪽)과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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