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평균나이 42.5세…정우성·조진웅·하정우의 아재파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재스타들이 떴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아재파탈’ 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스타들의 평균 나이는 바로 42.5세. 그러나 숱한 오빠들보다 더 눈길을 끄는 매력남들이다.

1위는 바로 23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우성이다. 우선 정우성은 186cm, 70kg 균형잡힌 바디라인을 갖추고 있는 정우성은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 인정할 정도로 완벽한 비율을 자랑한다. 후줄근한 복장을 소화해도 화보를 만들 정도다.

과저 그저 뚱뚱한 배우였던 조진웅은 2위에 등극했다. 조진웅은 평소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여자 스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또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아재재그까지 선보이는 41살의 재간 둥이다.

4위를 차지한 하정우는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고 있다. 하정우는 내년 마흔이 된다. 심지어 원빈이 하정우보다 2살 형이라고.

하정우의 남자다운 매력이 돋보인건 바로 영화 ‘암살’에서다. 특히 지난해 ‘암살’에서 6억 5천만원 계약을 맺은 하정우는 이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후 약 5억 이상의 러닝 개런티를 받았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은리더’로 돌아와 인기를 얻은 은지원은 6위를 차지했다. 아이돌 젝스키스 멤버에 별명이 은초딩인 것과 달리 은지원은 올해 39살로, 내년이면 불혹이 된다. 다행히 동안에다가 수년간 같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12년 당시 15살 어린 동료들과 ‘응답하라 1997’에서도 동갑으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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