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제작진 "조인성·고현정, 프러포즈 날 생긴 일 밝힌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제작진이 5, 6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인물들의 반전 사연,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예고

겉은 화려한 여배우지만 속은 외로운 이영원(박원숙)의 삶, 오충남(윤여정)이 꼰대가 되길 거부하고 잘난 지식인들과 어울리는 파란만장한 이유, 이 밖에도 예상치 못했던 인물들의 반전 사연이 펼쳐지며 안방극장에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전하게 된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 조인성의 청혼, 고현정은 왜 좌절하며 주저앉았을까

과거 박완(고현정)과 서연하(조인성)의 프러포즈날 생긴 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연하는 “우리 결혼하자”를 외치며 환하게 웃었지만, 박완은 약속 장소로 향하다 갑자기 털썩 주저 앉으며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현재에서 박완은 서연하와 연락이 두절되고, 누군가에게 서연하가 그립다는 속내를 털어놓게 된다. 과거부터 이어지는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이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모태솔로 윤여정 늦깎이 짝사랑 시작

오충남은 대차고 화끈한 성격을 지녔지만, 65세 나이에도 아직 모태솔로다. 그런 그녀가 늦깎이 짝사랑을 시작한다. 상대는 바로 황혼의 로맨티스트 이성재(주현). 이성재의 치명적 매력에 빠져, 그가 보낸 문자에 설레고 그의 손길 한번에 화들짝 놀라는 오충남의 소녀 같은 모습이 황혼의 풋풋함을 전할 예정이다. 과연 오충남의 늦깎이 짝사랑은 무탈하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디어 마이 프렌즈’ 5회는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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