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남궁민, 엉겁결에 민아에 고백 "처음부터 궁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녀 공심이’의 남궁민이 엉겁결에 민아에게 고백을 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4회에서는 안단태(남궁민)는 공심(민아)에게 편의점 음식을 대접했다.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 왔다 봉변을 당했기 때문.

이후 안단태는 공심에게 “우리 사무실에 왜 왔어요?”라고 물었다.

공심은 “안단태 씨한테 궁금해져가지고요. 얘기 해놓고 보니까 진짜 이상하다. 말 그대로 알아보고 싶다. 조사하고 싶다. 이것도 아닌데. 다른 의미 아니에요. 진짜예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안단태는 “난 처음부터 공심 씨에 대해서 궁금했어요”라고 말했고, 공심은 “네?”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안단태는 “그러게. 말해 놓고 보니까 이 뜻이 아닌데. 궁금했다는 게, 알아보고 싶다는… 게 아니라. 조사해 보고 싶다. 그런 거 있잖아요. 애들이 신기한 거 보면서 궁금해 하는 거”라고 해명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