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현규 "유재석 선배, 어떻게 알고 결혼식에 화환을…" 감사인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새신랑이 된 개그맨 복현규가 특별한 순간을 축하해 준 지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복현규는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3년 간 교제한 동갑내기 공무원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복현규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한 분 한 분 찾아가서 인사드리겠습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멀리서나마 화환 보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유재석 선배님, 어떻게 소식을 아셨는지 화환을 보내주시고…. 먼저 연락 와서 선물 챙겨준 정찬우 컬투 형님. 멀리서 와주신 김수용 선배님, 선뜻 사회 봐주신 박성호 선배님. 후배 개그맨 챙기시는 마음 잘 본 받겠습니다. 빛내주신 모든 분들, 한국코미디협회, KBS, SBS 개그맨, 컬투 식구들, 선후배님들, 그리고 제작진 분들 헬스관련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며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고 인사했다.

복현규는 지난 2007년 S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로 방송에 데뷔했고, 최근까지도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복현규. 사진 = 원규노블레스 ,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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