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정다빈, 정준호에 “제왕의 운 타고 났다” 위기 모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옥중화’의 정다빈이 정준호의 마음을 사로잡아 전옥서에서 쫓겨날 위기를 모면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 2화에서 어린 옥녀(정다빈)는 윤원형(정준호)의 사주를 봤다.

옥녀는 윤원형이 “제왕의 운을 타고 나셨다”며 그의 사주에 대해 자세히 말했다. 이런 말을 들은 윤원형은 “조선의 벼슬로는 영의정이구나”라며 즐거워했다.

이후 윤원형은 옥녀를 쫓아내려 했던 정대식(최민철)에게 옥녀가 “신묘한 재주를 지녔다”며 감탄했고, 이런 말을 들은 윤원형은 옥녀가 전옥서에 계속 있는 것이 자신의 공인 듯 포장했다. 이에 옥녀는 전옥서에서 쫓겨나지 않고 계속 지낼 수 있게 됐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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