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받았다’ 한화 정근우, 연타석 홈런…개인 통산 2호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끝내기안타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정근우는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2루수)로 출전했다.

장원삼에게서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린 정근우는 이어 한화가 2-4로 뒤진 7회말에도 심창민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개인 3호. 연타석 홈런은 시즌 6호이며, 통산 815호다. 개인 통산은 2호다.

정근우의 첫 연타석 홈런은 SK 와이번스 시절이던 2006년 8월 6일 롯데 자이언츠(이정민, 가득염)와의 홈경기에서 나왔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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