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도라에몽' 전시회서 '심형탁룸' 운영…역시 심타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심형탁이 자신의 분신과 같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을 만나러 제주로 향한다.

29일 심형탁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에 따르면 그는 30일 제주 미니랜드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제주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 오픈 행사에 참가한다.

심형탁은 평소 도라에몽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유명한 연예인이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도라에몽 관련 물품 소장 사실을 공개해왔다. 그는 피규어는 물론 인형,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을 보유했고, 캐릭터 팬티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라에몽 박물관 안에 '심형탁 룸'을 운영하며 심형탁의 소장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심형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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