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도화상' 고현정 측 "심각한 상태 아니다, 초기 치료 중요"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고현정이 화상을 입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고현정 소속사 IOK컴퍼니 측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에 “3도 화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해 통원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빨리 회복하도록 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현재 고현정의 부상으로 인해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촬영은 잠시 중단된 상태다.

‘디마프’ 측 관계자 역시 이날 “촬영 중 다친 것은 아니고 개인 일상 중 부상을 입은 것이다. 현재 통원치료 중이며 회복 중이다. 현재 부상은 있으셨지만 워낙 배우의 의지가 강해 촬영에 큰 지장은 없는 상황이다. 일정을 잘 조율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반 사전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분량의 촬영이 진행되어 향후 스케줄에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다음주 제작발표회 참석도 가능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tvN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오는 5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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