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中 스마트폰 vivo 광고 모델, 최대 40억원 수입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중국 스마트폰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송중기(31)가 내달 1일부터 중국 스마트폰 vivo의 광고 모델로 활동할 것이라고 vivo측을 인용, 큐큐닷컴 등 현지 매체가 29일 전했다.

vivo측은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의 중국 인터넷 방영 이후 중국 청년층에서 폭넓게 인기를 모아왔다면서 젊은 층 사용자 확대를 위해 송중기를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등생 이미지가 있고 외모가 빼어나며 운동신경이 특출하고 연기력이 탁월한 '전국 남신(全國男神)'이 바로 송중기이다"면서 "송중기가 오는 5월 1일부터 vivo의 가족 겸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vivo 스마트폰은 올해 상반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4.3%의 점유율로 업계 5위를 기록했다.

중국 현지의 모 IT 전문 매체는 29일 송중기가 vivo의 모델료로 최대 40억원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사진 = vivo 스마트폰 웨이보]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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