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시청률 2주 연속 하락세…'자기야' 1위 탈환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해피투게더3'가 2주 연속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자기야'가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5.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7.1%보다 1.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해피투게더3'는 지난 7일 7.4%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7.1%, 그리고 다시 5%대까지 2주 연속 추락하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목요일 밤 정상의 자리를 내줘야했던 SBS '자기야'가 1위를 탈환할 수 있었다.

이날 '자기야'는 시청률 8.1%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주 방송분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능력자들'은 2.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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