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트와이스 모모 "숙소 현관 CCTV 피해 창문으로 족발배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모모가 숙소 현관 CCTV를 피해 창문으로 족발배달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는 이소룡 능력자, 족발 능력자, 야경사진 능력자가 출연했다.

이날 족발 능력자로 출연한 모모는 "연습생 때는 매일매일 몸무게를 재야해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면 안 됐다. 그리고 설상가상 숙소 신발장에 CCTV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모모는 이어 "그래서 창문 밖으로 엮은 신발 끈을 던져서 족발배달을 받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정준하는 모모가 족발을 몰래 주문하는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본 광희는 "무슨 라푼젤이 머리카락 내리듯이"라고 감탄했다.

광희는 이어 "이것도 트와이스니까 해주지 우리 같았으면 '내려와서 가져가!'라고 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와이스 모모. 사진 = MBC '능력자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