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드라마국장 "절박·아련·애틋한 '결혼계약', 기대된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박성수 드라마국장이 첫 방송을 앞둔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을 직접 소개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근 한 식당에서 MBC 드라마 라인업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박성수 드라마국장을 비롯해 '가화만사성' '결혼계약' '굿바이 미스터 블랙' '몬스터' CP 등이 참석했다.

박성수 드라마국장은 '내딸, 금사월' 후속으로 방송되는 '결혼계약'에 대해 "새 학기에 맞춰 시작된다. 절박하고, 아련하고, 애틋한 드라마라 더욱 기대된다.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주는 코미디 호흡도 지켜봐달라"고 설명했다.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릴 정통 멜로 드라마. 이서진, 유이, 김광규, 김유리, 김용건, 이휘향, 박정수 등이 출연한다.

3월 5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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