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박진영, 유희열에 "노래 안 되면 심리치료사 해봐"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JYP 박진영이 안테나 유희열에게 심리치료사를 추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6'는 톱10을 결정하는 배틀 오디션을 펼쳤다.

이날 유희열은 참가자 류진과 선곡을 두고 씨름했다. 유희열은 답답함에 눈물을 흘리는 류진에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하며 감정을 끌어내는 것에 주력했다.

이후 류진은 가수 성시경의 '노래가 되어'를 불렀다. 그의 감정이 온전하게 잘 실린 무대였다. 이에 박진영은 "기적 같은 무대"라고 평했다. YG 양현석은 "1등보다 값진 것을 얻어간다"라고 했다. 유희열은 "3년 동안 'K팝스타'를 하면서 지금 류진 양의 무대가 제일 행복하다"고 감격했다.

이 무대를 본 박진영은 유희열에 "희열아, 노래 쓰다가 잘 안 되면 심리치료사 한 번 해봐"라고 했다. 양현석은 "유아 지니어스"(You are genius)라고 칭찬했다.

[사진 = SBS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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