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첫회 시청률 5.2%로 출발…'달콤살벌' 부진 이겨낼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이 수목극 꼴찌로 첫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첫 방송된 MBC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1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달콤살벌 패밀리’가 기록한 첫 회 시청률 9.1%에 비해서는 3.9%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 14일 마지막회 시청률 4%에 비해서는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과연 ‘한 번 더 해피엔딩’이 전작의 부진을 딛고 수목극 판도를 바꿀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15.1%를 기록해 1위를 지켰으며, 뒤를 이어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0.8%를 기록했다.

[‘한번 더 해피엔딩’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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