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공승연 유도교실, '우결' 역대 명장면 1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300회를 맞이해 진행한 '베스트 꽁냥신' 명장면 투표에서 이종현·공승연 커플이 1위를 차지했다고 MBC가 18일 밝혔다.

2008년 '일밤'의 한 코너로 시작된 8년 차 장수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단독 편성 이후 300회를 맞이했다. 300회를 기념해 '우리 결혼했어요' 홈페이지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꽁냥신' 투표가 진행됐다.

지난 역대 커플 가운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14개 명장면이 후보에 올랐으며, 그중 '꿀벌 부부'로 불리며 달콤한 애정 행각을 선보였던 이종현·공승연 커플의 '사랑의 유도교실'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정용화·서현 커플의 '웨딩촬영 첫 뽀뽀' 장면은 1위와 단 한 표 차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3위는 송재림·김소은 커플, 4위는 조권·가인 커플, 5위는 조정치·정인 커플, 6위는 남궁민·홍진영 커플, 7위는 홍종현·유라 커플, 8위는 알렉스·신애 커플, 9위는 태민·나은 커플, 그리고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이 10위에 올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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