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양귀비: 왕조의 여인' 24일 개봉확정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양귀비: 왕조의 여인'이 오는 12월 24일 한국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판빙빙이 주연을 맡은 사실이 알려졌다.

판빙빙은 한국의 김태희와 유사한 사랑을 받는 중국 최고 인기의 여자스타로, 지난 1981년 태어나 16세 때 '황제의 딸' 시리즈에서 하녀 금쇄 역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키와 몸매, 아름답게 균형잡힌 얼굴로 순식간에 독보적인 스타, 가수, 모델이 됐다. 매해 칸 영화제에 독보적인 드레스 패션을 선보이며 비현실적인 외모에 주목받았다.

2011년엔 '마이 웨이'에선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여전사, 2014년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블링크 등 영화 작업에 매진했다.

이후 '양귀비: 왕조의 여인'에서는 양귀비 역을 위해 춤사위, 악기 연주, 눈물 연기, 몸을 사리지 않는 노출 연기를 소화했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

['양귀비: 왕조의 여인' 판빙빙. 사진 = 조이앤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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