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박나래 "허세 심한 편, 밥값․술값 다 낸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의 '허세병'을 고백했다.

박나래는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요즘 허세가 심하다"며 입을 열었다.

박나래는 "허세가 심해 밥값, 술값을 내는 것은 물론, 노래방에 가면 외국 노래를 부른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허세 때문에 빚까지 지고 산다"는 박나래의 안건에 대해 중국 대표 장위안은 "자신의 능력 안에서 부리는 허세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반면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은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지 않고 거짓된 허세만 보여주다 보면 대인 관계까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은 3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나래.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