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안토니오 "베네수엘라 무상의료 최고. 암도 치료해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베네수엘라 일일 비정상 안토니오 봄파르트가 자국의 무상 의료 시스템을 공개했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출연해 '취업 준비보다 아르바이트에 더 매달리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토니오는 "베네수엘라가 무상 의료 시스템은 최고라던데?"라는 성시경의 물음에 "맞다. 우리나라는 지난 대통령부터 시스템을 만들었다. 바리오 아덴트로(낙후된 지역에 공공 보건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궁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라고"라고 답했다.

안토니오는 이어 "쿠바랑 비즈니스 만들었다. 쿠바 의사 좋다고 해서 우리 싸게 기름 팔고 쿠바 의사들을 데려와서 위험한 도시 사람들에게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 이모도 이 시스템 신청해서 무료로 암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비정상회담'에는 기욤 패트리(캐나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다니엘 린데만(독일), 새미 라샤드(이집트), 샘 오취리(가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나카모토 유타(일본), 장위안(중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타일러 라쉬(미국),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가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안토니오 봄파르트(베네수엘라)가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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