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측 "다니엘 헤니,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컴백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23일 제작사 이김프로덕션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다니엘 헤니가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극중 투자신탁의 고문이자 NGO 단체 대표, 여주인공 스완(문채원)을 챙겨주고 조력해주는 키다리 아저씨 김지륜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다니엘 헤니가 출연을 결정 지을 경우 2010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 이후 5년 만이다.

다만 다니엘 헤니가 내년 방영하는 미국 CBS '크리미널 마인드: 비욘드 보더스' 촬영에 한창인 만큼 12월 말에서 1월 초로 잡혀 있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무리 없이 합류를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2016년 방송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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