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측 "안면마비 걱정할 정도 아냐, 다음주 촬영장 복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윤손하가 가벼운 안면 마미 증세로 치료를 받았다.

윤손하 소속사 필름있수다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에 "신경에 염증이 생겨서 증상이 생긴 것"이라며 "너무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윤손하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약물치료가 있기는 하지만 기분적인 치료 방법은 시간이라고 하더라. 기다려야 증상이 없어진다고 한다. '육룡이 나르샤' 촬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윤손하가 촬영을 먼저 시작해 촬영 분량이 있었기 때문에 쉴 수 있었다"며 배려해준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촬영을 쉰 지는 한 2주 정도 됐다"며 "스케줄이 완벽히 나온 상황은 아니지만 다음주 정도 촬영장에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손하는 SBS 새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고려 제일의 상단인 화사단의 대방 초영 역을 맡았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요일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윤손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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