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개리 "내 인생 바꾼 책 있다…음악에 더 매진"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개리가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때문에 음악에 더 매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리는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이 집어든 책을 가리키며 "제 인생을 바꾼 책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개리는 "제가 대학교 3학년 때 음악 한다고 학교 안 나거서 중퇴했었다. 음악도 잘 안되서 접으려고 할 때였다"며 "그때 그 책 맨 마지막 즈음에 인센티브 직업이라는 걸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작곡 작사를 해서 평생 인센티브를 받는 그런 직업이었는데, 내가 음악을 그만둘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더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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