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 7일부터 ML 포스트시즌 생중계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메이저리그의 '가을야구'를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빠짐없이 즐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7일 와일드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경기는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아메리칸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 경기로 7일 오전 9시부터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펼쳐지는 경기는 단판승부를 통해 디비전시리즈 출전 여부가 가려진다.

또한 8일 오전 9시 부터는 시카고 컵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기가 피츠버그 홈구장인 PNC파크에서 펼쳐진다. 이 경기 승자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와 맞붙는다.

한편, 추신수가 속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5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동부지구 우승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디비전 시리즈에서 승부를 펼친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팀인 LA 다저스는 동부지구 우승팀 뉴욕 메츠와 격돌한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생중계 직후에는 메이저리그 판 '베이스볼 투나잇'인 메이저리그 하이라이트 리뷰 프로그램 '포스트시즌 투데이'가 생방송 된다.

생중계 직후 바로 생방송되는 '포스트시즌 투데이'는 매일 밤 메이저리그 투나잇을 통해 생생한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한 박신영, 구새봄 아나운서가 MBC스포츠플러스 메이저리그 전문 해설위원 송재우, 이종률, 김형준, 성민규 위원과 함께 승부처 분석 및 관련 이슈를 정리 할 예정이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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