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안문숙·김범수 "박수칠 때 떠나고 싶다" 하차소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안문숙과 방송인 김범수가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JTBC에 따르면 '님과 함께1'과 '님과 함께2'에 연이어 출연하며 최장수 커플로 인연을 맺어온 안문숙과 김범수 커플은 배우 장서희, 가수 윤건 커플과 함께 8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두 사람은 실제 커플 성사에 대한 희망이 나올 정도로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지만 "시청자들이 박수를 쳐줄 때 떠나는 게 아름다울 것 같다"며 하차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8일 방송은 이별 여행을 떠나 속마음을 털어놓는 두 커플의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님과 함께2'는 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안문숙(왼쪽)과 김범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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