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이승준, 김현숙 집에서 아침 맞이 "누구세요?"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이승준(이승준)이 이영애(김현숙)의 집에서 일어났다.

5일 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이하 '막영애14')의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잠에서 깬 이승준은 거실에 있는 이영애의 가족에게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영애의 엄마는 "댁이 어젯밤 우리집 앞에 와서 영애 만나게 해달라고 빌지 않았느냐"고 되물었다.

이승준은 몹시 당황하면서 "소름 끼치게 죄송하다"고 말한 뒤 황급히 집을 빠져나갔다.

영애의 엄마는 "저런 놈"이라고 영애에게 화를 냈고, 영애의 아빠는 "너무 좋아하니까 앞뒤를 안 가린 거 겠지"라며 감싸줬다. 그러자 영애의 엄마는 "저런 남자를 좋아하면서 1년을 허송세월 보낸거냐. 저런 놈이랑 어떻게 할 생각 하지마라. 산호랑 좀 잘 해봐라"라고 다그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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