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코오롱 한국오픈 3R 8언더파 단독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경훈(CJ오쇼핑)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경훈은 12일 충청남도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225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제58회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의 이경훈은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경훈은 전반 5번홀과 8번홀서 버디를 솎아냈다. 9번홀 보기로 전반 1타를 줄였다. 후반 13번홀서도 보기를 범했으나 15번홀, 17번홀, 18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낚으면서 단독선두를 꿰찼다.

2라운드까지 7언더파로 단독선두였던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은 1타를 잃어 6언더파 207타, 이동민, 허인회와 함께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송영한은 18번홀 트리플보기가 뼈 아팠다. 그러나 2위 그룹과 선두 이경훈은 단 2타 차.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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