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리그 3호골 작렬…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틸리케호 합류를 앞둔 석현준이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석현준은 30일 오전(한국시간) 비토리아 세투발과 리오 아베와의 2015-16시즌 포르투갈리그에서 후반 41분 리그 3골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석현준은 1-1 상황이던 후반 41분 추가골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비토리아는 후반 종료직전 실점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상승세다. 석현준은 개막 3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3골2도움)를 기록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덩달아 슈틸리케 감독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석현준은 지난 24일 발표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라오스-레바논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C흐로닝언 시절 석현준.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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