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 박한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3회에서는 남편 최진언(지진희)과 불륜녀 강설리(박한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도해강(김현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최진언과 불륜을 저지른 강설리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아직 강설리는 집에 돌아오지 않았고, 도해강은 발길을 돌렸다.

이 때 집 앞에서 최진언과 강설리를 목격했다. 최진언은 강설리가 두고 간 짐을 갖다 주기 위해 강설리 뒤를 따라온 것이었다.

앞서 최진언은 강설리에게 키스는 실수였다고 해명했지만 강설리는 그를 기다리겠다고 고백한 상황. 강설리는 돌아가려는 최진언에게 "선배. 잠깐만요. 소주 마실래요? 같이 마셔요"라고 말한 뒤 그에게 다가가 백허그를 했다.

이 모습을 도해강이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강설리는 최진언을 안은 채 "가지 마요. 도망가지 마요"라고 말했다.

['애인있어요' 김현주 박한별 지진희.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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