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신소연, 12월 결혼 "부산서 좋은 소식"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퇴사하며 야구선수 강민호와의 결혼을 암시했다.

신소연은 28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날씨 예보를 전한 뒤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고 밝혔다.

신소연은 퇴사 후 부산에 내려가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와의 결혼을 준비할 예정. SBS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8월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SNS를 통해 공개 열애중이다.

한편 마지막 방송을 마친 신소연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자꾸 울컥울컥해서.. 더 웃었어요. 마지막까지 챙겨준 우리 날씨팀. 모닝와이드팀. 카메라&센터 감독님들. 그리고 헤어,메이크업,의상 언니들. 그외에도 그동안 예뻐해주신 회사분들. 감사합니다. 고마운 마음들, 따뜻한 마음들 잊지 않을게요~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강민호(왼쪽), 신소연. 사진 = 신소연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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