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둘째 낳은 후 "자궁절제술 준비"…졸리 따라 하나?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킴 카다시안(34)이 자신이 자궁적출 수술을 할 준비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털어놨다.

미국 할리우드 라이프는 킴 카다시안이 최근 인터뷰에서 자궁절제술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킴 카다시안은 오는 9월호 'C 매거진'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둘째 임신에 관한 얘기를 늘어놓다가 이같은 겁나는 계획을 고백한 것. 그녀는 이번의 아들을 분만하며 자궁적출을 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C 매거진이 카다시안에게 세째 아이를 낳을 가능성을 묻자, 카다시안은 "의사진이 유착 태반(placenta accreta)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태반 유착이 점점 깊어지면 자궁을 제거해야 한다.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라고 답했다.

카다시안은 또 이번 임신이 얼마나 녹초가 되는 일인지 설명했다.

"수년간 임신하려 노력했는데 태반 유착 증상과 함께 여러 합병증이 왔다. 이를 바로잡기 위한 수술도 여러 번 했는데, 또 자궁에 조그만 구멍이 생겼다. 세번째 임신은 그래서 힘들 것 같다"

그녀는 또 "참으로 먼 길이었다. 매일 새벽 5시 배란 검사 맡으러 베벌리 힐즈 병원에 갔다. 칠술도 맞고 영양사 찾아 식이요법도 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카다시안은 2살 난 딸 노스 웨스트에 이어 오는 12월 둘째 아이, 아들을 낳는다.

킴 카다시안이 난소암 예방을 위해 자국절제술을 받은 안젤리나 졸리에 이어 또다른 이유로 같은 수술을 받을지 주목된다.

[사진 = C 매거진 화보를 촬영한 킴 카다시안.(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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