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델레바인, 상의 풀어헤친 전면 누드…YSL 모델 발탁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영국의 톱모델 겸 배우인 카라 델레바인(23)이 전면 누드로 유명 패션브랜드 입생로랑(YSL) 광고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헬로 매거진은 카라 델레바인이 입생로랑의 신제품 모델로 나서며 누드 촬영을 감행했다고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입생로랑의 인스타그램에 실린 사진속에서 카라는 검정색 양복 상의만 걸친채 허벅지와 앞섶 가슴골을 그대로 노출해 더욱 도발적인 느낌을 준다.

유명 사진작가 크레이그 맥딘이 찍은 장면에서 카라는 가죽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앉아 입생로랑 쿠튀르 립스틱을 바르고 금발머리는 자연스레 내렸다. 또 특유의 짙은 눈썹에 카메라를 지배하는 듯한 쿨한 표정은 왕년의 뇌쇄적인 할리우드 팜므파탈을 연상시킨다.

입생로랑 측은 이번 카라 델레바인을 모델로 영입하며 대담하고 자유롭고 강인한 여성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컨셉을 밝혔다.

한편 이번의 광고 촬영은 당분간 카라 델레바인의 마지막 모델 활동이 될 듯. 카라는 최근 '더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모델활동은 좀 허망하다. 나를 전혀 성장시키지 못 한다"며 연기활동에 전념할 각오를 밝혔다.

현재 존 그린의 유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페이퍼 타운(Paper Town)'의 주연을 맡았으며, 내년 개봉될 슈퍼 히어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에서 윌 스미스, 마고 로비, 자레드 레토 등 유명스타와 공연했다.

[사진 = 뇌쇄적인 전면 누드로 패션랜드 입생로랑의 모델로 나선 카라 델레바인.(입생로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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