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데포르티보와 0-0 무승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시티가 데포르티보와 친선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완지는 2일 오전(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데포르티보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스완지는 최전방에 고미스를 세웠다. 공격 2선에는 셸비, 라우틀리지, 아예우가 자리했다. 중원에선 기성용, 코크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는 테일러, 윌리엄스, 페르난데스, 노턴이 맡았다. 골문은 파비안스키가 지켰다.

최정예 멤버였다. 몽크 감독이 8월 9일로 예정된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대비해 풀전력을 시험 가동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성용은 올 여름 프리시즌에서도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 데포르티보전에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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