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9~30일 LG전서 스페셜데이 이벤트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9일과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스페셜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은 챔피언스데이로 전 좌석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올 시즌 챔피언스데이는 지역아마야구 발전을 위한 '힘내라 아마야구!' 컨셉트. 부산고 박유모 감독과 야구부원 50명을 초청해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단체관람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부산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다. 이 협약은 부산상공회의소 소속 회원기업의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 회원기업의 단체관람 시 할인 및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구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이 나선다.

30일은 여성팬을 위한 레이디스데이로 다양한 광장행사가 준비돼 있다. 경기 전에는 응원단장,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부산야구 흥신소(부제: 부산야구와 함께 흥겹고 신나는 소녀들)'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야구 흥신소는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방문해 야구기초 지식 및 응원문화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벤트. 금정여고가 첫 시행 학교로 선정됐다. 이날 모델 겸 DJ 김라나가 시구자로 나선다.

[롯데 자이언츠 엠블럼. 사진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