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심형탁 "아버지 내 나이 때 난 고등학생"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심형탁이 젊은 부모와의 각별한 사이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강균성과 서인영이 심형탁의 집을 방문해 부모님을 만나 심형탁에 대해 좀 더 깊숙하게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은 "어머니가 열아홉에 (나를) 가져서 스무살에 낳았다"며 "아버지가 내 나이 때 내가 고등학생이었다. 23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그는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면 아버지하고 가깝게 못 지내지 않았을까 싶다"며 "아버지하고는 고등학교 때 만화책을 같이 돌려봤다"고 말했다.

['썸남썸녀' 심형탁.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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