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 칭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갈 길 바쁜 LG가 연패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LG 트윈스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6차전에서 6-7로 패하고 4연패에 빠졌다.

선발투수 우규민이 5⅓이닝 12피안타 4실점(3자책)을 했고 이날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신재웅은 ⅔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에서는 16안타를 몰아쳤지만 6득점에 그쳤다. 9회말 양석환의 좌월 3점포로 1점차까지 따라간 LG였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내일(8일)은 보다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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