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들"…f(x) 루나, 日 콘서트 후 팬들에 소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 멤버 루나가 일본 콘서트 후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루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자요. 내 사랑들 Sweet dream<3"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SM타운 콘서트를 위해 일본으로 간 루나가 이날 도쿄 공연 이후 자신의 숙소로 돌아와 올린 사진이다. '내 사랑들'이라는 말에서 팬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이 느껴진다.

사진은 벽거울과 손거울을 위해 찍은 독특한 구도의 셀카인데, 핑크색 티셔츠를 차려입은 루나의 핑크빛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팬들도 "언니 수고했어요! 오늘도 파이팅! 에프엑스 사랑해요", "왜 점점 예뻐질까 선영이는", "선영, 너무 예쁘다. 푹 자. 수고했어요!" 등의 반응이었다.

한편 이번 SM타운 콘서트에는 f(x) 리더 빅토리아가 건강상 문제로 부득이하게 참석 못해 루나, 엠버, 크리스탈 등 3인만 참석했다. 탈퇴설이 돈 설리는 불참했다. f(x)를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은 6일 한 차례 더 공연을 갖는다.

[사진 = 루나 인스타그램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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